도·시군 교통안전 관계공무원 소통의장 마련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에 305억 투입 계획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에 305억 투입 계획
[내포=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충남도가 13일 충남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교통정책과장 주재로 도내 15개 시군 교통안전 사업 관련 담당 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도·시군 교통안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감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노인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지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주제로 논의를 나눴으며,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각 기관의 교통안전 관련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에 101억 원,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204억 원의 도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강철구 교통정책과장은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3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교통문화지수도 11단계 상승해 전국 4위를 기록하는 등 전 시군이 함께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군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 도내 교통안전을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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