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업체 채수·안전보건점검…검사 신뢰성 향상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교육지원청이 관내 모든 학교의 교사 내 공기질과 먹는 물 관련 위해요소를 적기에 일괄 점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
‘교사 내 공기질 점검은’ 21교, 428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 등 실내 공기질 분야 13개 항목 △조도, 소음, 온도 등 실내 환경 분야 4개 항목을 연 2회 실시한다.
‘먹는 물 점검’은 도내 지하수, 상수도, 정수기기 총 190건을 대상으로 △지하수 정밀검사 및 간이검사 52개 항목 △상수도 관련 검사 13개 항목(저수조경유 6항목, 급수관 7항목) △정수기기 수질검사 2개 항목 등을 분기별로 실시한다. 검사 부적합 판정 시 즉시 음용을 중지하고, 부적합 항목에 대하여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11일 용역업체 채수 및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 수시 참관을 통헤해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흡사항을 즉각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진기성)은 “대부분의 시간을 교실에서 보내고 있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교사 내 환경위생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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