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산물 직매장 안전관리 강화
공주시, 농산물 직매장 안전관리 강화
  • 윤석근 기자
  • 승인 2024.03.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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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소비 농산물·부적합 발생 농산물
잔류농약 ·GAP 인증기준 위반여부 검사
농산물 직매장 안전관린 강화 관련 사진. 공주시
농산물 직매장 안전관린 강화 관련 사진. 공주시

[공주=투데이충남] 윤석근 기자=공주시가 14일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 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최근 3년간 공주시에서 발생한 부적합 품목 대상으로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사과, 양파, 콩나물, 시금치, 파 등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들깻잎, 부추, 호박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등 총 35건이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준 위반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시중에 유통을 막기 위해 농산물 직매장에 알려 신속하게 판매 금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직매장 담당자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1:1 맞춤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과 부적합 농산물의 집중 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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