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장군수협, 공주 고마에서 올 첫 만남
충남시장군수협, 공주 고마에서 올 첫 만남
  • 윤석근 기자
  • 승인 2024.03.1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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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시장, 사회보장급여 법정 처리기간 개선해야
올해 '석장리 구석기 축제’·‘400년 인절미 축제’ 소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 윤석근기자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 윤석근기자

[공주=투데이충남] 윤석근기자 = 올해 첫 '충남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3일 공주시 주관으로 최원철시장을 비롯한 15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하고 충남 공동현안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건의사항은 △충남형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 확대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관 단축 건의 △농업인 조세감면 일몰 기한 연장 건의 등 총 20건이다.

최원철 시장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사회보장급여 법정 처리기간 개선을 건의했고, 시군에서 사회보장급여 신청 업무처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에 금융 및 재산 등의 자료 요청 시 회신 기간을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별도로 최 시장은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와 ‘400년 인절미 축제’를 소개하고 각 지자체와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천안 등 타 지자체에서도 △천안 K-컬처 박람회 △논산딸기축제 △성웅 이순신 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태안 세계 튤립&봄 꽃박람회 등을 홍보하고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협의회는 건의 사항을 충남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처리결과를 다음 시장·군수협의회에 공개키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의회가 충남 15개 시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동반 성장해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완성형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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