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당진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3.19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23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진행된 공기정화식물 심기 교육 사진 /당진시
지난 2023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진행된 공기정화식물 심기 교육 사진 /당진시

[당진=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당진시보건소에서가 이달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면 성인기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아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 J46)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이다. 지원 범위는 연 20만 원 이내 양·한방 본인부담금(치료비, 약제비) 또는 피부 보습제 중 선택 지원한다. 단, 대체 약품과 보조식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안심 학교 및 안심 어린이집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이달 3월 말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당진시보건소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기관에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 응급키트 지급, 알레르기 환자 보습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질환은 완치되는 것이 아닌 조절되는 질환이므로 전문의 진단 후 피해야 하는 원인 물질을 확인하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예방 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