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 임시회 개최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 임시회 개최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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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위원회는 19일 동남구 북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복지회관 회의실에서 북면장, 추진위 임원, 발전협의회원, 이장 협의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임시회에서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 기본계획으로 프로그램 운영계획(분야별), 축제 자립도 제고 계획(이용료 등), 축제예산(안), 식권발행(안)이 주요 안건이 심의됐다.

천안위례벚꽃축제 장소는 용암리 32-5번지 외 5필지로 은석초등학교와 500m 내에 있고, 지난해와 동일한 위치에서 30일∼31일 열린다.

사업비는 도비 3600만원, 시비 3600만 원, 자부담은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품 판매장 시설 임대료, 북면 자생단체 등 발전기금, 마을별 발전기금, 기타 발전 기금으로 1800만원이 모여 총 9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김희정 북면장은 “지난해보다 좀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며 “위례초와 은석초등학생 100여 명이 벚꽃축제와 관련된 그림 전시회, 옛 추억 교복 및 복고풍 의상 체험 포토 존, 솟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볼거리를 알차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재훈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 관광과 농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력 및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축제에서는 외지인과 북면 주민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추가했고, 주 무대 벚꽃 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만개한 벚꽃 길의 밤 야경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북면 벚꽃 길은 10여 년 전부터 주민 주도로 축제를 열고, 해마다 이맘때면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에 걸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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