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시각·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특성화 교육 운영
독립기념관, 시각·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특성화 교육 운영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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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독립기념관은 이달부터 장애 학생의 문화향유와 독립운동사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녕, 독립기념관’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전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초·중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학생 대상 ‘우리의 태극기’와 발달장애 학생 대상 ‘신흥무관학교와 독립군’이 운영되며, 중등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학생 대상 ‘독립기념관 한바퀴’를 신규 개발, 시행한다.

4월∼6월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18개 교의 초·중등 발달장애 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21년부터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했고, 현장 교육 신설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독립운동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도 장애학생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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