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 예산군 대술면이 지난 20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이나, 하천, 들녘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플라스틱, 고철, 캔, 빈 병, 폐지 등 숨은자원을 집중 수거하고 품목별로 분리하는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수집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분담직원이 마을주민 대상으로 품목별 배출 요령 사전 설명회로 올바른 재활용 배출이 되도록 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대술면은 깨끗한 대술 만들기를 위해 새봄맞이 마을별 대청소(3∼4월)를 연계 추진하고 있다.

이수열·정희자 회장은 “숨은자원 재활용 활동은 자연정화는 물론 자원 재활용처리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며 “살고 싶은 행복 공동체 대술면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호 대술면장은 “앞으로도 숨은자원 모으기 및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지속추진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술면 환경 조성으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대술면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술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1월 17일 총회를 거쳐 새롭게 임원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난이 기자nani721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