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의소대원 아마추어 무선기사 양성
서천소방서, 의소대원 아마추어 무선기사 양성
  • 류신 기자
  • 승인 2024.03.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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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소방서가 지난 24일 대형재난 발생 시 원활한 비상통신망 운영 등 긴급통신체계 구축에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관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4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아마추어 무선통신은 대형재난 및 천재지변으로 인해 기간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비상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통신수단 중 하나로. 국가전문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통신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4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자격증의 경우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에서 실시하는 8시간의 교육 이수 시 별도의 시험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날 교육을 받게 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어 지난해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3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아마추어 무선통신 분야에서 전문자격 보유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고 있다.

조규선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대원의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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