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판매 음식 품평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판매 음식 품평회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4.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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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높은 음식 제공과 바가지 요금 대비
산채비빔밥·가죽전…지역특색 음식 준비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판매 음식 품평회. 금산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판매 음식 품평회. 금산군

[금산=투데이충남]박장대 기자=금산축제관광재단이 지난 26일 군북면 산안2리 다목적센터에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판매 음식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 음식을 사전에 점검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논란이 됐던 축제 바가지요금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품평회 메뉴는 산채비빔밥, 가죽전, 산채전 등 보곡산골의 지역적 특색이 담긴 음식과 인삼튀김, 닭강정, 해물파전, 떡볶이 등 간편 음식을 선보였다.

평가는 △보곡산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산채비빔밥에 대한 호평 △금산의 지역 특산물을 부각하는 음식 재료 사용 △재료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조정 △음식 판매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재료의 사전 준비와 정량화 등 음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견이 개진됐다.

재단은 이번 품평회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품질이 높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는다는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축제에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음식”이라며 “보곡산골만의 차별화된 음식을 알차게 준비해 산벚꽃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가 더해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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