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산물 검사 소비자 신뢰도 제고
청양군, 농산물 검사 소비자 신뢰도 제고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3.29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위해 안전성 검사 진행
올바른 농약사용, 안전사용기준 준수 위해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의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463종과 납과 카드뮴 잔존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검사신청은 출하 전 농산물 시료를 가지고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대치면 탄정리)에 분석을 의뢰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결과는 3~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1863건으로 2022년 1357건보다 37%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일상화하길 바란다”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확실하게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