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복기왕 아산시장,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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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대한민국, 더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16일 도청 1층 로비에서 “더 좋은 대한민국, 더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며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복 시장은 “6월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매우 중요한 길목” 이라며 “적폐 청산과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권시대 지도자는 중앙정부가 불필요하게 갖고 있는 권한, 조직, 예산을 넘겨 받는 안목과 뚝심이 있어야 한다” 며 “중앙정치 경험과 민선5, 6기 아산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이 분권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농혁신 정책’을 지속적 추진 등 안 지사의 민주주의적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충남도 행정의 시·군을 위한 행정으로 개편 △불필요한 권한 대폭 시·군 이양 등 분권시대 광역지방정부의 모범을 충남에서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100원 택시 아산에서 충남으로 확대△교육분야 3대 무상정책 추진△혁신도시 지정을 통한 내포신도시 활성화△미세먼지 문제 해결 및 에너지 분권화 정책 구현 △ 반값 전기료△ 버스 완전 공영제 단계적 시행 △민간 어린이집 정부지원 보육료 차액분 전액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복 시장은 “2018년 충남을 이끌어갈 도지사는 생활현장에서 분권의 필요성을 경험하고 시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켜온 사람이어야 한다” 며 “민주주의 역사에서 당당하고, 약속을 지킬 줄 아는 기본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민주주의 한길에 서있던 결기와,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경험을 살려서 저 복기왕은 분권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남을 우뚝 세워내겠습니다”라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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