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前충남경찰청장, 도지사 출마 선언
정용선 前충남경찰청장, 도지사 출마 선언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3.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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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세우겠다

 

“충남을 4차 산업혁명의 총본산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세우겠다”

 정용선(자유한국당) 前충남경찰청장은 13일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前 경찰청장은 “30여 년 동안 공직자의 길을 걸으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섬기는 행정을 펼쳐 왔다” 며 “누구보다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받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기보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해 나라의 장래를 설계하고 후손들의 미래를 알차게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수와 진보의 낡은 이념 대립과 갈등을 중단하고 빈부의 격차를 줄이면서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해 충남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을 4차 산업혁명의 총본산으로 만들고 4계절 명품관광벨트를 조성하여 침제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질적인 귀농정책을 마련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의 인재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며 저출산 문제해결은 실정에 맞는 보육환경을 마련해 실질적인 대책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르신,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탈북민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 마련, 미세먼지 대책·친환경 천연에너지 확보 대책을 추진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 는 뚜렷한 계획을 밝혔다.

 정 前경찰청장은 “오로지 도민만을 위해 일하고 불합리함과 비능률을 혁파해 나가겠다. 저의 과감한 용기있는 도전에 도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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