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읍으로 경찰서는 존속 되어야 합니다.
강경읍으로 경찰서는 존속 되어야 합니다.
  • 충남투데이
  • 승인 2018.10.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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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지부철

논산 경찰서는 강경읍 부지 로의 존속과 부적면 부지로의 이전을 희망 하고 있습니다.

논산 경찰서는 1922년부터 현재 까지 강경읍에 존치 해 있어 왔고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하기 전인 1996년 까지 “강경 경찰서” 라는 이름 으로 강경읍과 함께 있었습니다.

만약 부적면 으로 논산 경찰서가 이전 된다면 부적면민 들은 지금 보다 조금더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겠지만 강경읍은 쇄락 하여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경찰서 하나의 기관만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고 경찰서가 다른 곳으로 이전 된다면 지원과 지청 까지 이전 되어 주변의 사무실, 상가는 대다수 폐업이 불보듯 뻔한 사실일 것입니다.

지금 현재로도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실정에 경찰서와 청사가 타 지역으로 이전 된다면 강경읍 인구가 3500~5000명 정도 빠져 나간다는 “충남 개발 연구원”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부적면의 경제는 미미 하게 살아 날수 있으나 강경읍은 쇄락 하여 강경면으로 전락 하는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곧 논산시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것이고, 한 지역의 미미한 경제를 위하여 다른 지역이 쇄락 하고 망해 버린 다면 민주주의 원칙 에도 어긋나는 상황인 것입니다. 논산 시민이 선출한 국회의원, 논산시장, 논산시의회 의원 12명 모두 강경읍에 존치 해야한다고 주장 하는 것은 경제적 으로도, 민원인 편의성 으로도 논산시 전체에 유리 하다고 판단 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논산 경찰서의 이전 문제는 비단 강경읍과 부적면의 문제가 아니고 논산시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만한 문제임에 틀림 없습니다.

민민간의 갈등이 아닌 한 지역이 죽고 사는 문제이고 논산시의 근간을 위협 할 수 있는 상황에 있다면 논산 시민 전체가 고민 해야할 부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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