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388청소년지원단, 올해 활성화 방안 논의
[천안] 1388청소년지원단, 올해 활성화 방안 논의
  • 이상학 기자
  • 승인 2019.04.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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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회의 열고 위촉식 등으로 민간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충남투데이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12일 센터에서 2019년도 1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단체, 기관,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신입 지원단의 위촉식,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 교육, 2019년 지원단 활동 및 성과 보고,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백석대학교 기독교상담학과 동아리 모해(모퉁이에 비추는 해)팀이 1388청소년지원단 발굴‧구조단으로 가입해 거리지원단으로서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월 1회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이연순(여, 51세) 부단장은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외면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지원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세대와 직업을 불문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모인 지원단이 있어 든든하다”며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 활동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5월 23일 오후 4시 신부문화공원에서 1388전화 홍보 및 위기청소년 발굴 등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의 필요를 채우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연계, 협력,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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