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도교육청, 예비교사 특수학교 참관 · 봉사 통합교육 강화
[내포] 도교육청, 예비교사 특수학교 참관 · 봉사 통합교육 강화
  • 홍석민 기자
  • 승인 2019.06.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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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7곳에서 예비교사 286명 장애이해 교육

 

[충남투데이 내포 / 석지후 기자]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담당할 공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 286명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7곳에서 수업 참관과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주교대 2학년 중 희망자 286명이 지난 20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충남교육청과 공주교육대학교가 장애학생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76%가 배치된 일반학교의 교사는 장애학생에 대한 경험이 없이 통합학급 담임이 되었을 때 장애특성에 대한 이해와 특수교육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도내 7개 특수학교에서 4일 동안 2개조로 나누어 각 16시간동안 장애특성에 대한 이해와 수업 참관, 특수학교 시설 참관, 현장체험학습 지원, 수업 보조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예비교사에게 “경험한 만큼 보이고, 느낀 만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장애학생을 만나고 봉사한 경험이 교직 생활동안 참교사로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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