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맞아 지역 나눔 실천

[금산=투데이충남] 김태헌 기자= 애향운동본부 클럽금산인이 지난 23일 금산군 금산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난방비 부담이 큰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며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단체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으며 지역의 여러 현장에서 묵묵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탄은 골목길과 비탈길을 따라 안전하게 전달했고 대상 가정과 안부를 나누며 겨울철 안전 관리와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도 함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읍 관계자는 “연탄 한 장이 누군가의 겨울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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