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이소영,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투데이충남]이예슬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31)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결국 수술을 결정하며 시즌 아웃이 확정적이다. 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소영은 최근 훈련 중 어깨를 다친 뒤 여러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의학적 소견을 종합해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에 따라 그는 2025-2026시즌 전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소영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연습체육관에서 수비 훈련 도중 공을 받으려다 코트 바닥에 구르는 과정에서 팔꿈치가 부딪히며 어깨에 큰

    11-07 18:14
  • NBA 그린, 새 팀 데뷔전서 29점 폭발…피닉스, 클리퍼스 제압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제일런 그린이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 데뷔전에서 3점포 6개를 포함해 29점을 쓸어 담으며 제임스 하든이 빠진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었다. 피닉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퍼스를 115-102로 제압했다. 4승 5패를 기록한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클리퍼스(3승 5패)는 서부 12위로 미끄러졌다.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한 케빈 듀랜트

    11-07 18:12
  • 발롱도르 뎀벨레, FIFA 더 베스트 후보로 ‘2관왕 도전’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2025 발롱도르’의 주인공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PSG)가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25’ 남자 선수상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2관왕 달성에 도전한다. FIFA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부문별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상은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와 통합됐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돼 독립 시상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시상식의 남자 선

    11-07 18:11
  • 오타니, MLB 통산 4번째 실버슬러거…이치로 넘어 일본인 최다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개인상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NL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로 뽑힌 오타니는 다저스로 이적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NL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뽐낸 지명타자로 선정됐다.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수상이다. 2022년에는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11-07 18:09
  • 유럽파 득점 릴레이에 미소 짓는 홍명보호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유럽에서 잇달아 들려오는 태극전사들의 골 소식에 A매치를 앞둔 홍명보 감독이 웃는다. 최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지는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의 득점포가 다시 한번 폭발했다. 오현규는 7일(한국시간) 브라가(포르투갈)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해 골 맛을 보며 팀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오현규는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14분 단 헤이만스가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헹크는 오현규 덕에 2점

    11-07 18:09
  • 바르셀로나, 브뤼허에 3-3 혼쭐…첼시도 카라바흐와 2-2 비겨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클뤼프 브뤼허(벨기에)와 난타전 끝에 상대 자책골로 가까스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델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LC)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허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7(2승 1무 1패)로 36개 팀 중 11위에 머문 채 리그 페이즈 반환점을 돌았다. 카를루스 포르브스가 2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해 대어를 낚을

    11-06 17:18
  • 여자당구 차세대 스타 정수빈, 또 김가영 꺾고 LPBA 투어 16강행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정수빈은 5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전에서 김가영에게 승부치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는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김가영이 1세트를 11-8로 먼저 가져갔으나 정수빈이 2세트 4이닝째 7점 장타에 힘입어 11-5로 응수했다. 김가영이 3세트를 11

    11-06 17:17
  • ‘중원 핵심’ 황인범 부상…A매치 불참 확정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6일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부상으로 인해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최근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했으며, 대표팀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 네덜란드 구단 페예노르트는 로빈 판페르시 감독의 기자회견을 통해 “황인범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6~8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전했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미드필더 4명을 포함해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태다. 구단은 “야쿠프 모데르가 수술을 받았고, 황인범의 이탈도 큰 타격”이라고 밝혔다

    11-06 17:17
  • 노시환 “분했지만 LG 축하…이젠 우승만 본다”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솔직히 분하기는 했지만, 축하해 주고 싶었어요.”한국 야구대표팀 훈련이 한창인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노시환(25·한화 이글스)은 여전히 한국시리즈의 여운을 떨치지 못한 듯 담담히 웃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는 LG 트윈스에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노시환은 “아쉬운 건 경기 끝난 순간으로 충분하다”며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 2등도 값진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꼭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의 머릿속에는 아직도 5차전의 한 장면이 생생하

    11-06 17:16
  • 흥국생명·IBK기업은행, 연패 탈출 절박한 승부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여자 프로배구 2024-2025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연패 탈출이 절실한 가운데, ‘벼랑 끝 대결’로 관심이 쏠린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7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시즌 개막전에서 정관장을 3-1로 꺾은 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잇달아 패하며 4연패에 빠진 상태다. 김연경 은퇴 후 첫 시즌을 맞은 흥국생명은 일본인 요시하라 도모코

    11-06 17:15
  • 사격 대표팀,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참가…‘AG 대비 담금질’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한국 사격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전초전 격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로 떠났다. 대한사격연맹은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39명 중 1차로 34명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대표선수 22명 등 27명의 선수와 지도자 8명, 트레이너 2명, 업무지원관 1명, 주무 1명을 합쳐 39명을 파견한다. 특히 2024 파

    11-05 16:48
  • MLB 피츠버그, 배지환 웨이버 공시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외야수 배지환(26)을 웨이버 공시했다. 배지환은 다른 구단이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을 걸면 그 팀으로 이적한다. 그를 원하는 구단이 없으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거나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피츠버그와 다시 계약할 수 있다.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이 배지환, 리오버 페게로, 잭 리틀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전했다. 배지환의 이름은 곧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서 사라진다. 배지환은 올 시즌 MLB 1

    11-05 16:47
  • 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4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CNN이 보도했다. 베컴은 과거 유럽의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2013년 은퇴한 뒤로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당시 등번호를 딴 ‘7’ 기금을 만들어 위기에 몰린 아이들을 도왔다. 베컴은 스포츠와 자선활동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11-05 16:47
  • MLS서 석 달 뛴 손흥민, ‘올해의 신인’ 투표서 2위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손흥민(33·LAFC)이 비록 수상은 불발됐지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고작 석 달을 뛰고도 신인상 투표 2위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FC의 미드필더 안데르스 드레이어(27·덴마크)가 2025 MLS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MLS 올해의 신인선수는 MLS에서 프로에 데뷔한 선수들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과는 달리 이미 프로 경력은 있으나 MLS에서는 처음 뛴 이적 선수들을 대상으로 준다. 수상자는 미디어, 선수, 구단(기술 스태프) 투표로 뽑는

    11-05 16:46
  • 안성준·김지석 세계기선전 국내선발전 통과…한국 14명 본선행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세계 바둑 대회 사상 최고 상금을 내건 세계기선전에 참가할 한국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기원은 5일 제1회 세계 기선전 국내선발전을 마친 결과 안성준·김지석·박민규·박진솔·윤준상·이창석·한승주 9단과 허영락 5단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프로기사 185명이 대거 참가한 이번 선발전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 2차 예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변상일·신민준·이지현·김명훈 9단과 함께 총 14명이 세계기선전에 나서게 됐다. 중국은 랭킹

    11-05 16:44
  • KLPGA 시즌 피날레, 유현조 3관왕 정조준

    [투데이충남]이예슬 기자=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상금 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이 출전, 마지막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개인 타이틀 향방을 가린다.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유현조가 681포인트로 1위를 확정했지만, 상금왕·신인상·최저타수상·다승왕은 아직 불투명하다. 유현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 1위 홍정민(

    11-04 17:00
  • 오타니·야마모토, WS 이어 개인상 정조준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을 합작한 일본인 듀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개인상 수상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하는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 최종 후보 3명씩을 공개했다. 내셔널리그(NL) MVP 후보에는 오타니,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MVP 등극을 노린다”며 “지

    11-04 15:59
  • 조규성, 교체 출전했지만 2경기 연속골 불발

    [투데이충남]이예슬 기자=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이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조규성은 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오르후스(AGF)와의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돼 활약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조규성과 함께 이번 A매치 2연전에 발탁된 수비수 이한범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다. 미트윌란은 이 무승부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11-04 15:55
  • WBC 대비 야구대표팀, 완전체 첫 훈련 돌입

    [투데이충남]이예슬 기자=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이번 주말 열릴 평가전을 앞두고 완전체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으며, 이날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들이 합류하며 전원이 모였다. 대표팀은 오는 8일과 9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를 상대로 ‘K-베이스볼 시리즈’ 두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소집된 대표팀은 고양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고척돔에서 몸을 풀었다. 류

    11-04 15:55
  • 최준용·송교창·변준형, 3인방 복귀로 대표팀 강화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나설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오랜만에 최준용(전주 KCC), 송교창(KCC), 변준형(정관장)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중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추일승·안준호 전 감독 체제에서 제외됐던 최준용은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변준형은 지난해 11월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이후 1년 만에, 송교창은 지난해 2월 예선 이후 1년

    11-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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