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조례안·예산결산특위 등 군정 전반 종합 점검
장순관 의장, 군민과의 약속 점검…겨울 대비에도 최선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 예산군의회가 25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날 ‘예산군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했다.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역시 상임위별로 검토가 진행된다.

2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군정질문이 이어진다. 의원들은 집행부가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 8일 제8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예산안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9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올해 계획된 시책과 사업들이 목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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