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마무리·새해 설계… 예산·조례·정책 현안 33건 심사
시정연설·추경·본예산·5분 발언 등 23일간 의정활동 돌입

서산시의회 정례회/사진=문현춘 기자 
서산시의회가 25일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사진=문현춘 기자 

[서산=투데이충남] 문현춘 기자= 서산시의회가 25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17일까지 23일간 올해 마지막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시정연설과 △2025년도 제4회 정리추경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동의안 7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운영위원회는 △서산시의회 의원 교육연수 조례안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룬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 조례 개정안 △갱년기 증후군 관리 조례안 △노인 낙상사고 예방 조례안 △인공지능행정 구현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검토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 식품 사막 대응 및 쇼핑 약자 지원 방안’을, 안동석 의원이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대책’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최동묵 의원이 발의한 ‘지방도 649호선 도로공사 감사원 감사 청구 안건 상정’은 표결에서 부결됐다. 조동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가 역량을 모아 더 나은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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