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부서·4개 면·2개 재단 대상 9일간 점검
시정 전반 추진 과정 검증하며 개선 방향 모색

[논산=투데이충남] 김태헌 기자= 논산시의회가 25일 ‘2025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집행부 38개 실·과·소와 4개 면, 2개 재단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된 정책과 사업 전반을 점검한다.

감사 첫날에는 기획감사실, 예산실, 미래전략실 등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가 이어졌고, 이튿날에는 디지털정보과 등 8개 부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이상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감시·통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정 업무 전반의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을 바로잡고 개선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는 3일 은진면·채운면·성동면·부적면 출장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논산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조용훈 의장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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